지역 정보통신기술·SW기업·대학 등 산학연관 소통의 장 마련
경남도는 21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논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194억원을 투입해 경남의 정보통신기술·SW 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SW를 융합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는 ‘기계설비산업’에 특화해 2019년 선정됐다.이날 협의회에는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추진 성과와 5차년도 계획 등을 논의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역 중소 정보통신기술(ICT)·SW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경남 ICT협회(회장 정민영) 회원사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지난 2019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공모 선정 이후 정기적인 모임, 세미나 개최, 상용화 과제 공동개발 등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 정보통신기술(ICT)·SW기업들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내년도 5개년 사업이 종료되는 만큼 지역의 SW산업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경남도 김인수 산업정책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정보통신기술(ICT)·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당초 목표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제조업 혁신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4차년도인 올해까지 두산, STX엔진, 센트랄, 케이조선, 신성델타테크, 지엠비코리아 등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정보통신기술(ICT)·SW기업의 34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와 함께 SW융합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등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진형기자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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