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남ICT협회(회장 오양환)는 제3회 경남SW경진대회 결과 지역 청년 17개팀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경남SW경진대회는 ‘나의 꿈을 소프트웨어에 담자’라는 주제로 약 100팀이 SW 실력을 뽐냈다. 지난 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IT EXPO 박람회 때 시상식이 열려 자유 공모 부문에 12개 팀, 지정 공모 부문에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유 공모 부문에는 ‘기푸’팀(경상국립대 최유경, 윤의진)과 ‘322’팀(인제대 하태성, 박신영)이 각각 대상과 공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푸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앱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322팀은 RC카 자율주행모듈을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가상공간을 제작해 주행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이 밖에 △최우수팀 ‘개척인들’(경상국립대), ‘OPLE’(창원대) △공익부문 최우수팀 ‘준비하다만’(창신대) △우수상 팀천하무적(경상국립대), 펜타림(경상국립대), SWAG(연암공과대) 등 12개 팀이 선정됐다.
지정 공모 부문에서는 SLS(한일여자고 김시우)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SLS는 학교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과 상담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학교생활서비스 앱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팀에 ‘위기탈출청소년’(한일여자고), ‘허수아비’(한일여자고), 우수팀에는 ‘연투영’(한일여자고) 등 5개 팀이 수상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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