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형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 마산합포)
[브레이크뉴스=이성용 기자] 최형두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2023년도 선정 결과 경남 지역에선 경남대학교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2015년 시작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산업체 수요기반의 SW 교육과정 개편, SW 전공 정원 확대, 비전공자 대상 SW 융합교육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전문·융합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8년간 40,419명의 소프트웨어 전공 인력과 27,136명의 융합인력을 배출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는 첫해 9억 5천만원 등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이 지원된다. 대학 내 디지털 교육뿐 아니라, 초중고교생 대상 SW 기초교육 지원, 고품질의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공유, 지역 기업과의 산학 협력 등 대학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 방향에 따라 운영된다.
경남대가 선정된 일반트랙 대학(입학정원 100명 이상, SW관련 학과 대학원 운영 필수)에는 총 36개 대학이 신청해 11개 대학이 선정됐고 경쟁률은 3.3대 1이었다. 경남대(총괄책임자 정태욱 공과대학장)는 스마트제조ICT, 미래신산업의 AI·SW 융합인재양성 중심대학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중심대학이 지역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SW인재 산실로 자리잡은 만큼,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말 올해 예산 심의 과정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분야 중 하나인 게임산업의 전략적 육성 지원을 위해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예산 국비 6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4월 경남대, 창원시, ㈜엔씨소프트,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창원시 게임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대는 게임산업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경남 최초의 게임학과를 신설하고 오는 2024년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형두 의원은 “우리 지역 IT 인재들이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를 뛰어넘을 날도 멀지 않았다”며 “경남대가 경남 유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고 올해 말 한마관에 글로벌게임센터가 설치되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갈 마산합포 댓거리밸리 시대가 열리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링크 →출처 Brea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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