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 30' 추진 관련 세미나·간담회 개최
스마트공장 등 첨단 시설·장비 구축 현황 견학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최근 창원대학교를 방문한 스위스 기업체 바이스트로닉(Bystronic) 임원진이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창원대학교 제공) 2023.06.1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최근 대학을 방문한 스위스 바이스트로닉(Bystronic) 기업체 임원진와 '글로컬대학 30' 추진 관련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갖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대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엔지니어링사업단과 공동으로, 미래의 대학 발전을 위한 '국립창원대학교글로컬대학 30' 추진과 발전 및 협업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은 지자체(경남도·창원시)와 의회,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물론, 기업체와 대학이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창원 지역사회의 미래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스위스 방문단은 창원대 공동장비활용센터의 현장 견학과 함께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 산학 간 고급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기술센터를 견학했다.
또한 4단계 BK21사업(지역혁신교육연구단) 스마트공장 견학 등 창원대의 앞선 첨단 시설과 장비 구축 현황을 살폈다.
스위스 바이스트로닉 알베르토 CDO(Chief Digital Officer)는 "이번 방문으로 창원대와의 미래 산업 발전 및 대학과 기업체가 협업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지속해서 이루기 위한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창원대의 글로컬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한다"고 전했다.
창원대 조영태 스마트제조기술센터장은 "스위스 바이스트로닉의 산업분야 교류 확대와 우호 증진뿐만 아니라 창원대와의 글로벌 산학연 협력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실질적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대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박민원 교수는 "창원의 제조업 중심 산업 특성과 디지털 전환 정책 추진에 있어 기업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한편, 바이스트로닉(Bystronic)은 레이저 절단 절곡 기계로 유명한 첨단 기업으로, 지난해 3월 스페인의 판금 금속 가공분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및 솔루션 기술을 지원하는 쿠라고(Kurago)를 인수했고, 쿠라고 아시아의 사업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소프트웨어 역량센터를 설립하는 등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대 코딩아카데미 코드하우스와도 발전적 협업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이재선 단장은 "코드하우스는 울산·경남 최초의 코딩교육 아카데미이자, 지역 산업체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IT기업 및 지역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SW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교류협업을 위한 기업 협업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출처: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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