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부장 기업 재직자 32명 대상
▲ 경남도는 1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4기’를 개강했다. /경남도경남도는 1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4기’를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도내 소재부품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 교육생 32명을 비롯해 경남도, 경남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경남ICT협회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의 인사말과 김경원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중점교수의 교육과정 소개 등 개강식에 이어 첫 교육을 실시했다.‘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경상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내 기업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5개월간 8주간의 이론교육과 12주간의 실습교육으로 총 160시간 진행된다.특히, 이번 4기 교육과정은 지난 기수 수료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개강 전 교육생 인공지능 지식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하고, 연습문제를 통한 복습을 강화하기로 했다.‘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해 3기까지 72명이 수료했으며, 지난 기수에 참여했던 교육생 회사에서 4기 교육을 신청하는 등 해당 교육에 대한 열의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몇몇 수료생 기업체에서는 해당 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사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박민영 경남도 미래산업과장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더라도, 교육생 모두 끝까지 수료해 회사의 역량뿐만 아니라 개인의 역량도 키웠으면 한다”며, “5개월이라는 장기간에도 재직자에게 주 1회 근무 대신 교육을 받게 해주는 회사 측의 배려에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출처 : 경남도민신문(http://www.gn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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